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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질 개 선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바깥으로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내 몸과 마음이 썩어 들어갔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한동안 술과 담배로 세월을 보낸적이 있었다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술과 담배라는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행위를 중단했지만,
심리적인 면에 대해서도 회복이 정작 되는 것인지 의문 스럽다.

체 질 개 선 이 필요하다 
노가다판에서 그저 어깨와 근육이 뭉쳐가며 살아가는 것 보다 언택트 시대 새롭게 새로운 재능과 일로 살아나가는 점을 습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다

남들이 다들 아니라고 해도, 스스로 다른 면으로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사랑해야 겠다

나를 사랑 해야 겠다 

[장문] 당신은 친했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을때 낯설었던적이 있었나요 ?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긴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의 시간을 빼앗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길다 싶으시면 뒤로가기나 창닫기를 누르셔도 됩니다.
시간낭비와 감정낭비를 하시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

안녕하세요.
딱 1년전이군요. 저는 7년여만에 저 개인적으로 아주 친했다고 여기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만났다기 보다는 그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방문하게 되었지요.
공교롭게도 친구는 그날 아파서 저를 보진 못했지만, 가게에 있던 배우자분이 저를 맞아 주었구요.
친했던 친구가 이상하게도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글을 씁니다. 소득이라고는 오래전 어떤 책의 제목처럼 88만원세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배가 고프면 글과는 정반대의 일을 하고 다시 글을 쓰는 자리로 돌아오고, 반복기입니다.
그러한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차를타고 돌아오며, 아 나는 부자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빽도 없는데,
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저와 같은 30대 중반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난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근황을 물어보았습니다.

한 친구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는 일을 하고 있고,
한 친구는 가게에 가면 카드결제 포스기 있죠? 포스기 설치와 유지보수를 하는 일을 하고 있고
한 친구는 닭도리탕집에서 닭도리탕을 매일하며 일을 하고 있고,
한 친구는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노트북 하나로 지금처럼 키보드에 자판이나 두들기며 나는 작가라며 자위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진짜 자위라면 좋겠습니다. 자위는 해방감이나 이후의 현자타임이라도 있지요.
저는 그런 욕구도 없는 듯 합니다.

어릴적 나는 어른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는 왜 이리 욕심이 없냐? 그렇게 해서 도대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 갈래?"
그런 말을 듣고 분노를 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그냥 넘어갔지만, 점차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으로 궁지에 몰리니 그 이야기의 의미를 알 것도 같습니다.
올해 초 저는 등단을 계획한다는 포부로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허나 현재 글작가를 비롯해 그림작가 여러 창작을 하는 작가들의 문화중에 등단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난 후 저는 스스로 전등을 하나 집에 갈아끼우고 등단을 했다며 선언을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냥 저는 저 스스로 의미부여를 너무나도 많이 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개 한마리와 공장에서 일하는 아내의 곁에서 저는 떳떳하지 못하는 남편인 것 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지만, 그런 말들을 저는 증오합니다.
언젠가 저의 글이 교과서에 실리기를 꿈꾸고, 많은 청소년들이 저의 글을 읽고 어떠한 감정을 배워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실패한 삶이 아닙니다. 실패한걸 알지만 실패한 삶은 아닙니다.
글은 쓰고 싶습니다. 하루 한끼 라면 반쪽/스프 절반으로 살아가도 되니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어쩌면 정신병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너무나도 좌절하며 스스로 날카로운 창 끝을 저에게 돌리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생채기가 생기고 다시 아물고 생채기를 저 스스로 만들고 다시 아물고
왠지 오늘은 아침 일찍 새벽녘 사람들이 떠나고 난 후의 토악질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성로 거리의 모습을 마주하는 기분입니다.


어깨는 뻐근 정신은 몽롱 스피커는 왜 안나오나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소리없는 적막함 말라붙은 침냄새
늦은 오후 먹구름낀듯 해는 져버리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의 퇴근길
미움 질투 슬픔

술없는 밤

매번 똑같이 살다보니 지루하고 의욕이 없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매번 똑같이 살다보니 지루하고 의욕이 없다 
우중충하게 기분도 다운되어있고 고장난 키보드 자판처럼 우울하다 

시력이 좋지 않아져서 글을 오랜만에 쓴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글씨가 번져 보이고 복시증상이 나타나서 글을 오랜만에 쓴다
글을 오랫동안 안쓰는게 죄책감이 들어서 이렇게 생각이 따로 나지 않아도 글을 쓴다

빨래를 하고 말리고 해가 지고 저녁을 먹고 잠을 자는 것 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며
많은 감정을 느낀다

모두들 싸우지 않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키보드의 r키가 고장이 나서 자꾸 튀어오르는데 얼른 돈을 벌어서 키보드를 바꿔야겠다.

권태라고 쓰고 게으름이라고 읽는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게으름 당신은 왜 나를 찾아 오십니까
그래요 나 글쓰는 사람입니다
권태라고 포장도 하고 싶습니다

근데 돈도 안되는 글을 쓰는게 너무나도 고역입니다
게으름 그래 게으름 맞습니다
돈을 벌고 쌀을 사려면 글을 써야겠죠
네 오늘도 또 반성합니다

글쓰는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창작의 고통과 탈고의 과정보다 매일 매일 의자에 앉아 펜을 잡기까지의 용기와 수고가 가장 어렵다

빠드득 빠드득 씹는 소리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빠드득 빠드득 치석제거 구취제거용 쿠키를 씹는 소리 

공모주환불금 은행이체 처리 안내 ◎ 계좌 : ◎ 금액 : 원 ◎ 내용 : 공모주환불금 은행이체 ◎ 처리결과 : 【정상처리】

어제는 대장내시경을 하느라 글을 못 썼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조짐이 그랬다 향은 상큼함을 표방하지만, 맛은 느끼한 기름국을 들이키는 듯 했다
대장내시경을 하기 전날밤에서부터 그날 새벽까지는 곤욕이다.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 날씨는 너무나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햇볕도 구름에 빗겨날때면 쩅쨍비춰주고
마치 여름날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오던 그 기분이 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예의는 잘못을 했을 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뉘우치는 것이다.
요새는 잘못에 많이 인색한 사회라서 가끔 안타깝다.

꼬온대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그냥 지나치곤 하지.

분명한 입 장정리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분명하게 입장 정리를 해주세요 애매한 태도를 취하지 마세요
장 정결제를 먹으며 분명하게 나의 뱃속에게 이야기 하는 말이다

대장 내시경을 하는 내일 떨린다

입+장정리

요란한 장마같았던 8월을 지나보내며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타야하는 버스가 도착했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다음버스 타지 하며 떠나보내는 기분이다.
비도 많이 왔고, 어려서부터 느꼈던 가슴뭉클한 광복절의 기분이 아닌, 코로나 재확산의 원흉이된 집회로 인해 분노 가득한 기분의 광복절을 보내기도 했다.

나는 인간관계에 참 서툰 사람이었다.
그게 뭐냐면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먼저 배려하고 고개숙이면 모든게 다 윤활유가 발라진 톱니바퀴들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줄 알았다고 생각했으나, 당한게 많다. 앞에서는 허허실실 뒤에서는 날카로운 뒷담화를 하는 인간들을 많이 보았다.

피해의식? 그래 맞다 피해의식이다. 그런일이 하도 많다보니 바보같다는 소리도 더러 들었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10여년간 닫고 살았는데, 요새는 넷상(트위터든 카카오톡이든)으로라도 가벼운 농담정도는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돈을 못벌더라도 하루 호탕하게 웃음이라도 짓고 살자. 근래에 든 생각이다.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나, 부득이하게 현재 병중인 분들이나 마음아픈 분들 모두 회복의 시간이 아주 길게 필요하다.
힘든 이 시기 내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티비에서 페티시즘이 녹아있는 관찰 예능이 좀 줄어들고 정치풍자라든지 유머, 개그프로가 활성화되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고 생각한다.

외모 비하나 친절하지 못한 형식의 불편하고 자극적인 개그가 아닌 풍자와 유머가 가미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개그. 꼭 보고 싶다.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어서 하는 일을 찾고 싶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하고 싶어서 하는 일
아이디어는 많지만 실행력은 참으로 약하다

하고싶어서 하는 일을 만들어봐야겠다

할까 말까 했는데 해버렸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평소에 고민이 많아서 말할까 말까 할때는 항상 말을 안해왔고 속으로만 참아왔는데
한번 내질러버려보았다.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욕설을 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예상 외로 상대방이 나에 대해 의외의 면모를 보게되어 좋다고 도움을 주겠다고 하니 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스위치 같다면...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인간사 스위치 같다면...
일할때 일하고 놀떄 놀고 나의 마음이 확확 칼로 무 자르듯 단호하면 얼마나 좋아 싶다가도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휴일에는 아 이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먹먹하고
일할때는 제대로된 휴식을 갖고 싶다고 이런 반전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이 스위치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장문주의)내게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술을 마시며 눈물 짓고 슬픔에 잠기며 우울감에 빠져 일어나지도 못한채 자빠져서 있던 그 시절이 벌써 1년전이다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아니 배신이라기 보다는 나는 사람에게 색안경을 끼지 않고, 그럴 사정이 있겠지 하며 인류애 비슷한 감정이라고 나 스스로 칭함) 쓰러져서 아무것도 못했던 적이 있었다.

내 유일한 낙이었던 술과 담배를 끊은지가 1년이 지났다.

그간 어떻게 지냈냐고?

글을 써야하는 사람이 처음에는 그냥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암막 커튼을 치고 시체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은 감정이 일어서 그냥 있었다.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뭐하냐고 요새 뭐하냐고 묻지 않길래 말을 하지 않았다 나의 상황을. 묻지 않았으니 대답하지 않은게 잘못은 아니잖아.

그리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글을 쓰고 재기를 해보았는데, 자꾸만... 자꾸만 자꾸만.... 나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의 문장에 감탄을 넘어 질투가 느껴졌다.
작가가 그런 감정을 가지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너무나도 질투가 나고 이상하게 이유없이 분했다. 화가났다.

다시 돌아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둠 속에서 누워만 있었다.
그러다가 왠지 이러다가 아무도 나를 발견하지 못한채 고독사를 할 것 같아서, 밖을 조금 걷기 시작했다. 길지도 않은 하루 5분정도.
그런데 코로나가 터진거지...

아이러니하고 우스운 희극같은 현실.
어쩌나 하고 걱정할 겨를도 없이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이상하게 나는 배고프고 감정이 피폐해지고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고 세상이 나와 맞지 않는 길을 걷는다 싶을때 글이 잘 써진다.
희한한 변태같은 나의 글욕 쓰기욕.

여튼 내게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돈을 벌어서 나의 식구인 아내에게 아내가 갖고 싶다던, 다른 분들이 흔하게 가지고 싶어 하는 명품백이 아닌 맥북을 사줘야 한다.
애플의 맥북을 그렇게도 써보고 싶다고 아내는 나에게 이야기했는데, 나는 우리 형편에 무슨이라고 하면서 돈하나 제대로 벌지 못하고 밥벌이 하지도 못하고 마음이 아픈채로 가만히 있었다. 반성의 감정을 넘어서 쓰레기였다 그래 난 쓰레기였다.

아내에게 맥북을 사주고, 하루만 아내가 심야 교대근무를 하지 않고도 옛날 옛적 연애시절때 처럼 내가 그자리에 없더라도 내가 빠지더라도 아내에게 스타벅스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내가 사준 맥북에 글을 쓰도록 해주고 싶다.

글을 쓰고 예술을 사랑했던, 비록 삶에 치여서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나보다 더욱 수고로운 아내에게 그 시간을 돈보다 값진 자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이 글을 사실은 내가 집필하고 있는 "어쩌면 사실의 문제"라는 대하소설에 쓰려고 했다.
나의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부끄럽기 때문에...
하지만 나의 유일한 소통창구인 이 블로그(요새는 트위터라는 것도 해보기 시작했다.)에 나의 진솔함을 담은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이라는 게시판에 써본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감정을 추스르며 써봅니다.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 글쓰는 행위는 장사와 같다고 본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나혼자만 읽고 쓰려고 하는 기록물이라면 그건 일기장에나 쓰면 되는거고
글을 써서 다른이와 나의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한다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업가들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글을 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나쁜 방법을 쓰는거 말고 정공법으로! 우리 모두 글을 팔아봅시다.

물위에 떠다니는 부유물처럼 갈피를 못잡고 있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물 흐르는대로 떠다니는 상태.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무언갈 해보자고 하지만 금새 다른길로 샌다

글을 쓰자 글을 쓰자 제발 글을 쓰자

돈하나로 인해서 오르락 내리락 기분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돈 500원짜리 하나로, 컵라면 한그릇으로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보면
배가 고픈 사람에게 돈과 먹을거리는 크나큰 유혹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

배고프지만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선비가 되고 싶었지만, 기분이 이리 달라지는걸 보면
나도 영락없는 인간이다.

그래 행복감을 추구하는게 죄짓는 것도 아니고,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아?
우리모두 행복하게 삽시다.

늦게 일어났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땀에 쩔은채로 늦게 일어났다.
하루를 오후 2시 17분에 시작하다니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 피해를 입었을때를 제외하고는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누군가 실수를 했을때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강박증처럼 꼬치꼬치 캐묻고, 왜 그런 실수를 했나 따지고,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인격체의 짓밟음을 일삼았던 지난 어른들처럼 살지는 말아야겠다.

진정한 스승은 어디있는가

산뜻한 출발 좋습니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날씨가 덥지만 커튼을 치고 그늘막안에 있는 개미처럼 눈은 따갑지만 눈곱은 떼지 않는것 처럼 산뜻한 출발 좋습니다.

일들이 원하는대로 흘러만가면 좀 좋아

새벽 세시가 되어버렸다.
목표를 삼고 열심히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좌절을 할때가 많았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야하는 시간이다.

나무뿌리 부여잡고도 숨을 헐떡이며 배고파도 일을 했다는 옛 라떼는 말이야와 같은 이야기는 이제 듣기 싫다
눈치보는 것도 싫고, 그저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다

가난으로 인해서 내가 작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작아지는 공이 되는 기분이 문득 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오락가락 말의 문맥도 짙지 않고 옅어진다.

쓰자 글을 쓰자 하루에 하나씩은 지금처럼

넌 거슬리는 콧털같은 존재야

콧털을 자르자 싹둑 싹둑

yo! 대한민국 만세고! 나 자신으로 부터도 해방이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여러분 아 씨발 개좆같은 일들이 세상에 있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평생의 순간에서 찰나의 순간일 뿐입니다.

저는 7년동안 회사생활을 하고서는 팽을 당했습니다.
왜냐구요? 그저 착하게 살라는 가르침과 사람이 약으면 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르게 된다는 교훈을 밥상머리 교육부터 의무교육과 더불어 사회생활에서 많이 배우고 어찌보면 세뇌를 당해왔기 때문이죠.

각설하고 제가 왜 이런 혼동되는 글을 쓰는지 궁금하실수도 있고 이새끼 뭐야 하는 궁금증도 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술한잔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고 또렷한 정신으로(술은 원래 못마시며, 담배는 끊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글을 적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했어요. 과거의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해서. 왜이렇게 인간이 약지 못하고 지 실속을 못차렸나 후회가 너무도 거센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예를들어 제가 공장에서 일을 할떄 남들은 휴일에 근무를 안하고 자원하는 사람을 뽑으면, 다들 쭈뻣거리고 눈치보는 그 분위기가 싫어서 그냥 제 스스로 먼저 지원을 했습니다. 위험한 일도, 남들이 꺼려하는 일도, 심지어 더럽다고 생각하는 일도 다 해왔습니다.
그렇게 살면 언젠가 복을 받을줄 알았으니까요.

근데 저는 지금 집한채, 자동차 한대, 그리고 제 수중에 돈 1만원 조차 없습니다.
왜냐구요? 병신처럼 너무 착하게만 살아왔기 때문이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렴을 잠시 하고 오겠습니다.

네 많은 생각과 함께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원래 저 자신 스스로의 성격은 고치기 어렵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해방을 하기 위해 저도 노력을 해보렵니다.

사실 저는 욕을 하는 사람과 욕을 글에 쓰는 사람들을 혐오합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유리상자에서 탈피해보렵니다.

너무도 후회스럽고 한심했던 저 자신을 돌이켜보며, 쓸모없는 허물같았던 지난 세월들이 사실 너무도 한심했지만.
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고 이제라도 정신차려서 제 실속이라도 차려보려고 이렇게 글을 쓰며 다짐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서, 하지만? 
여러분도 무언갈 느낀다면 돈보다 값진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춘문예를 통해서 등단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스스로 비등단 작가가 되고 저도 반어법으로 쓰긴했지만, 누구의 똥꼬를 빨며 영향력에 기대어 이름을 날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와 같은 어리석었던 길을 후배들이(사실 개인적인 후배나 저보다 어린 사람은 전혀 없지만, 그냥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도...) 길을 돌아가거나, 그래 어려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고생좀 해보자! 하는 시간낭비의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해 노하우, 아니면 제가 느낀 점들을 쓰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십시오.

그리고 너무도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2020년 8월 15일, 다시한번 또 다시한번 광복을 위해서 피땀흘려 싸워오신 선배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작가 3원칙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하나, 전쟁이나 재해의 희생자를 놀리는 것.
하나, 특정 직업을 깔보는 것.
하나, 민족이나 국민, 그리고 대중을 바보로 만드는 것.
이 3가지만은 어떤 경우라도, 어떤 만화를 그리더라도 반드시 지켜주었으면 한다.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이야기했던 작가 3원칙

항상 결과는 없다고 기대는 안하고 산다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기대를 안하는 만큼 실망도 적다

왜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신에게는 중요하지 않아서 그렇다

달성! 격렬한 흐름과 조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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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새우고 화장실 하수구로 올라오는 담배연기를 보며

자신의 후두를 파열하는 흡연을 하는 사람을 추측하며, 후두부를 가격하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다
밤을 지새우고 올라오는 냄새에 분노가 치밀었다

변화와 절제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위해 계란을 삶고, 아침에는 냉장고에서 사과와 수박과 당근을 꺼내어 갈아 마셨다
이 사이에 낀 고깃덩어리의 이미지를 떠올리니 무언가 격하게 말해서 역겹다는 이미지를 끄집어낼 수 있었다

사실 한끼에 3천원이 넘는 식단이나 식사는 먹을 형편이 못된다.
돈을 벌어서 계란대신에 소고기, 사과 수박 당근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딸기나 복숭아를 먹고 싶다.

근데 채소값과 과일값이 비싸긴 하더라.
2020년

나를 바라봐주고 항상 나에게 딱 달라붙는 강아지

참으로 착한 강아지 땡그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나의 심리상태를 파악해주는 우리집 강아지
너는 사람보다도 나를 위로해주고 누구보다도 솔직한 모습으로 내게 안긴다
나도 힘 닿는데 까지 너와 행복하게 살도록 열심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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